• 한국대학생포럼 파이팅!

    한국대학생 포럼 파이팅  한국대학생포럼의 비전 선포식(2010/9/9, 프레스 센터)은 멸종되었던 공룡이 되살아나오는 것 같은 경이감과 감개를 던지기에 충분했다. 그들의 대표 변종국 학생은 conserve(대한민국 지키기)와 complete(대한민국 완성하기)를 전면에

    2010-09-10 류근일
  • 종교전쟁이 무서운 까닭

    종교전쟁이 무서운 까닭  역사를 돌아보면 도저히 어떻게 손 쓸 여지가 없는, 너무나 무서운 일들이 많다. 그 중에서더 단연 톱 클라스로 무서운 것을 꼽자면? 아마도 종교전쟁일 듯 싶다. 종교전쟁이 빚은 살륙은 그 어떤 무신론적 살육보다 결코 못하지 않았다. 13 세기의

    2010-09-08 류근일
  • 고대총장의 비교대학론

    이기수 총장의 ‘비교대학론'   이기수 고려대 총장이 서울대는 일제 때의 관립대학, 연세대 이화대는 미션 스쿨, 고려대는 민족대학이라고 말했다 해서 논란을 빚었다. 고려대가 민족대학임을 자부하는 것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어서일 것이고 그것은 한국인 모두가 함께 자랑할

    2010-09-08 류근일
  • 고종(高宗)이냐? 이승만(李承晩)이냐?

    高宗이냐 李承晩이냐?  경술국치(庚戌國恥) 100년에 우리는 어떤 화두를 던져야 할 것인가? 오늘의 우리의 출발점은 대한제국인가, 대한민국인가? 그것이 아직도 결론이 나지 않은 우리 현대사의 심각한 쟁점이다. 정통 주류 국사학계 권력은 우리의 뿌리가

    2010-09-04 류근일
  • 중국의 관제 언론

    環球時報의 억지와 궤변   중국의 관영매체 환구시보는 북한이 “적의로 가득찬 이웃을 곁에 두고 개혁개방을 쉽게 착수하기 어렵다”며, 김정일이 개혁개방을 안 하는 탓이 마치 한국 미국 일본에 있다는 양 뒤집어 씌었다. 툭하면 무례하기 짝이 없는 궤변을

    2010-09-02 류근일
  • 한-미 vs. 중-북

    길림성 장춘시의 후난 호텔에서 상국(上國) 천자 후진타오와 그의 속방(屬邦) 조선의 김정일 분봉왕(分封王)이 “대를 이은 조-중 친선”을 다짐하는 은밀한 ‘신판 도원결의(桃園結義)’를 했다. 중국의 관영매체 는 이와 관련해 중국의 이익을 위해서는 중-북 관계의 안정화가

    2010-08-31 류근일
  • 국회의원도 인사청문회 거쳐 뽑자

    김태호 총리지명자(그리고 두 명의 장관 내정자)의 자진사퇴로 이명박 대통령은 또 한 번 초췌한 모습으로 몰렸다. 하기야 김대중 대통령도 장상씨가 낙마했을 때 똑같은 곤경에 처했으니 이것이 이명박 대통령 한 사람만의 불운이라 할 필요는 없다. 문제는 우리사회 엘리트군(群

    2010-08-29 류근일
  • 정상배들의 쌀

    한나라당 등 일부 집권 세력은 도무지 원칙이라는 걸 모르는 사람들이다. 쌀을 포함한 대북지원을 일단 정지 시킨 것은 다름 아닌 ‘천한함’ 때문이었다. 그것을 우리가 원하는 사정변경이 있을 때까지는 지속한다는 게 불과 5개월 전의 우리의 원칙이었다.

    2010-08-25 류근일
  • MB-박근혜 왜 만났나

    이명박 대통령과 박근혜 의원이 만났다고 한다. 신문과 방송들이 크게 보도하고 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 알아서들 할 일이다. 등 떠밀려서 할 일이 아니라, 스스로 먼저 깨달아서 할 일이다. 그리고 대한민국 진영에게는 대한민국 진영의 정치적 문화적 도덕적 헤게모니를 재창

    2010-08-23 류근일
  • 건국 시조 이승만

    건국 始祖 이승만                       &nb

    2010-08-22 류근일
  • 시장이냐 어버이냐

    신의주 근처의 북한 ‘채하 시장’ 동영상에서 읽히는 것은 북한 주민들이 제 힘으로 먹고 사는 법을 익히고 있다는 점이다. 이걸 눌러야 하느냐, 놔둬야 하느냐를 두고 김정일 정권도 오락가락 하는 것 같다. 다른 지방에서는 어떤지 몰라도 적어도 신의주

    2010-08-20 류근일
  • 한상렬은 한명이 아니다

    한상렬은 하나가 아니다 한상렬을 보면 친북 NL이 보인다. 우선 그들은 무식하다. 대학을 나왔대도 소용없다. 그들은 근대성, 자유주의, 개방, 산업화, 도회화, 서양, 학문적 세련성 같은 것을 적대한다. ‘민족’ ‘농촌&rsqu

    2010-08-17 류근일
  • 분단 넘어 통일로

    분단 관리를 넘어 통일로  분단의 관리에서 통일 추구로-. 이명박 대통령의 8.15 경축사가 내건 화두다. 그 동안 우리가 통일 이전의 분단의 관리라는 단계를 길게 설정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 만큼 통일보다 평화 구축이 선결과제였기 때문이다. 이명박

    2010-08-16 류근일
  • <건국62주 특집> 이승만의 대한민국 만들기

    이승만도 '이승만 헌법' 지키려 물러났다

     중국의 등소평은 문화혁명 기간에 모택동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박해와 수모를 받았다. 한국 같았으면 등소평 정권이 들어섰을 때 모택동은 아마 부관참시를 당했을 것이다. 그의 초상화가 천안문에서 사라지고 그의 이름이 중국 공산당사에서 ‘악당’으로 낙인찍혔을 것이다. 그

    2010-08-12 류근일
  • 임태희-이재오의 미션?

    ‘임태희-이재오’가 뜻하는 것 임태희 청와대 비서실장과 이재오 특임장관 기용을 놓고 그 인사(人事)를 남북 정상회담에 대한 포석이라고 본 한 언론인의 글을 보았다. 과연 그렇게 봐야 할지 어떨지는 확신이 서지 않는다. 그러나 그 언론인으로

    2010-08-11 류근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