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운터테너이자 뮤지컬 배우 루이스 초이가 내년 일본에서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HJ컬쳐는 "2018년 1월 12일 '더 스토리', 14일 '조인 리사이틀'의 공연에 참여하며 본격적인 일본 활동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루이스 초이는 최근 '사계(四季) 프로젝트-가을'을 발표하며 자신만의 색깔을 담은 음악으로 각종 음원 사이트 클래식 차트 상위권에 오른 바 있다.

    1월 12일 AMBIENTE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지난 9월 서울에서 펼쳐졌던 '루이스초이 독창회 더 스토리'의 일본 버전으로 진행된다. 헨델, 베르니 등의 오페라 곡을 루이스 초이만의 감성으로 들려줄 예정이다.

    1984년 시작 '조인 리사이틀'은 젊은 아티스트부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우수한 연주자까지 수많은 음악가가 참여하는 콘서트다. 14일 공연에는 루이스 초이와 피아노, 바리톤, 현악기 연주자들이 함께 한다.

    한편, 루이스 초이는 일본 공연에 앞서 12월 2일 대전예술의전당에서 뮤지컬 갈라쇼를 통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이번 갈라쇼는 뮤지컬 배우 차지연과 함께 꾸미는 색다른 공연이다.

    [사진=HJ컬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