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칼린 음악감독과 블락비 피오가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의 필람을 권했다. 

    클래식과 미디어아트의 환상적인 만남으로 전 세계를 사로잡은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가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아시아 최초로 한국 관객과 만난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지난 1월 영국에서 열린 공연 실황을 감상한 공연 전문가와 래퍼, 연기자까지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들의 관객 추천평을 담았다. 

    음악감독이자 공연 연출가 박칼린은 "드디어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가 한국에 옵니다"라며 "다들 알고 계실 비발디의 '사계'가 엄청난 편곡, 화려한 무대 미술과 영상까지 더해 쉽게 보지 못할 클래식 공연이 됐다"고 말했다. 

    블락비의 래퍼 피오는 실황 공연을 보고 난 소감을 마치 랩을 하듯 소개해 눈길을 끈다. 피오는 "사계를 창조한 천재 음악가 비발디의 삶이 흥미진진했다"면서 손에 닿을 듯이 입체적이고 아름다운 영상을 추천했다.

    이어 배우 소희정은 "클래식 미디어아트 콘서트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의 한국 공연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환상적이고 압도적인 무대에 호평을 쏟아냈다.

    '비발디아노-거울의 도시'는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클래식 곡인 비발디의 '사계'를 바탕으로 한 클래식 연주에 3D 미디어아트, 현대무용 등을 결합한 신개념 융복합 공연이다. 21세기 천재 음악가 중 한 명으로 손꼽히는 미칼 드보르작이 작곡과 프로듀서, 키보드 연주를 맡아 진두지휘한다. 

    [사진=에스와이코마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