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 말씀에 위배되는 것"

  • 방송인 서정희가 4.13 총선을 목전에 두고 '기독자유당'을 지지하고 나서 주목된다.

    서정희는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기독자유당 긴급 현안 기자회견'에 참석해 '동성애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높였다.

    서정희는 "동성애는 생육하고 번성하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위배되는 것"이라며 "잘못된 것을 바로 잡고, 대한민국의 희망인 한국 교회를 살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밝혔다.

    앞서 서정희는 유튜브 홍보 영상을 통해 "기독자유당의 정책 중 간통죄 부활 정책이 이 시대에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기독자유당 5번을 꼭 지지해서 동성애와 이슬람으로부터 가정을 보호하자"고 역설한 바 있다.

    동성애·이슬람 세력의 확산에 반대하는 입장인 기독자유당은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동성애 퀴어축제 장소로 승인할 경우, 박원순 서울시장의 퇴진 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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