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 '취미의 방'이 11월 28일 앙코르 공연을 개막한다. 

    지난해 '연극열전5' 네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 무대를 선보였던 '취미의 방'은 개성 넘치는 캐릭터, 흥미진진한 스토리, 예상을 뒤엎는 기막힌 반전으로 호평을 받았던 웰메이드 코미디 연극. 

    네 명의 남자들이 각자의 취미 생활만을 위해 만들어진 비밀 공간인 '취미의 방'에 모여 취미 생활을 즐기던 어느 날 의문의 사건 용의자로 지목을 받고, 각자 기발한 알리바이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다.

    연극 '취미의 방'은 故김광석의 노래로 구성한 음악극 '바람이 불어오는 곳' 초연과 창작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작∙연출을 맡았던 김재한이 새롭게 연출을 맡아 한층 업그레이드 된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초연 당시 최강의 팀워크를 선보였던 서범석, 김진수, 최진석, 김늘메를 비롯해 유태웅, 정희태, 지일주 등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던 배우들을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다는 점도 기대를 모은다. 

    연극 '취미의 방'은 공연 개막일인 11월 28일부터 일주일 간 정가의 4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프리뷰 할인'이 적용돼 R석 3만원, S석 1만 8천원으로 누구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또, '공연티켓 1+1 지원사업' 선정작으로 12월 31일까지 3만원(2매)에 관람이 가능하다. 

    2016학년도 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에게는 더욱 파격적인 '수험생 특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2월 20일까지 매 공연 회차 당 선착순 30명에 한해 R석 2만원, S석 1만원에 학업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기회를 제공한다.

    탄탄한 구성, 거듭되는 반전으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중독성 코미디 연극 '취미의 방'은 11월 28일부터 대학로 쁘띠첼씨어터에서 공연된다. 티켓은 인터파크 사이트나 연극열전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연극 '취미의 방' 포스터 이미지, 사진=연극열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