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병 이정협, 2골1도움…대표팀 공격 42% 담당
  • ▲ 이정협 선수.ⓒ연합뉴스
    ▲ 이정협 선수.ⓒ연합뉴스

    【뉴데일리 스포츠】국군체육부대가 아시안컵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소속 이정협(24·상병)의 포상휴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28일 국군체육부대 관계자는 "이정협이 마지막 남은 결승전에서도 좋은 활약을 해 아시안컵 우승을 결정적으로 견인한다면 포상휴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이정협은 2골·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총 7골로 결승까지 진출했다. 이정협은 공격의 42%를 책임졌다.

    대표팀은 31일 호주와 마지막 결승전을 앞두고 있다. 이정협이 이날도 골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할지 또 군인이면 누구나 원하는 포상휴가를 받아낼지 축구팬들의 두 귀가 쫑긋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