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롭다고 느낄 땐 그냥 그 감정을 받아들이거나 영화를 반복적으로 보는 편”


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크리스탈이 <인스타일> 1월호를 통해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촬영한 시크한 느낌의 화보를 선보였다.

크리스탈은 밀라노 외곽의 길거리와 저택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준비된 룩을 완벽하게 소화했으며 기존의 블랙 색상 헤어스타일을 촬영 당일 밝은 색상으로 염색하는 열의를 보여 스태프들을 감동케 했다.

 


  • 이어진 인터뷰에서 크리스탈은 패션 철학에 대해 “시즌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는 틸다 스윈턴, 소피아 코폴라처럼 자신만의 스타일이 뚜렷한 사람이 좋다”고 밝혔다. 

     


  • 또한 “요즘 영화 <그녀>, <미드나잇 인 파리>의 OST를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다”며 “음악으로도 해결되지 않을 만큼 외롭다고 느낄 땐 그냥 누워서 감정을 받아들이거나 이미 본 영화를 두 번 연속 보는 편인데 영화를 반복해서 보다 보면 다른 생각을 할 틈이 없어서 좋다”고 속내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 = 인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