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들 모습 보면서 대표팀 롱런 희망을 품게 된다"
  • ▲ 박종우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박종우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박종우(25·광저우 푸리)는 오는 5일과 8일에 함께 뛸 국가대표 이동국(35·전북 현대)과 차두리(34·FC서울)에 대해 존경심을 표했다. 

    박종우는 2일 대표팀 숙소인 일산 고양시의 한 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베테랑' 이동국과 차두리의 대표팀 승선에 대해 "팀이 하나가 되는데 있어서 중심을 잡아주는 선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박종우는 "형들의 모습을 보면서 나도 나중에 나이가 들어도 대표 선수를 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된다"고 말하며 존경심을 드러냈다. 

    한편, 박종우는 월드컵 실패를 가슴속에 지니고 있었다. 그는 "이번 A매치에서 보여야 할 게 많은 것 같다"며 "팀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이는 데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