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전북 '국가대표 4인방' 알고보니…주축 멤버
  • ▲ 최강희 감독.ⓒ뉴데일리
    ▲ 최강희 감독.ⓒ뉴데일리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를 이끄는 최강희 감독(55)은 국가대표팀 경기를 위해 빠지는 팀 주전 4명의 빈자리를 고민하고 있다.

    이동국(35), 한교원(24)은 A매치 대표팀으로 호주 국가대표 알렉스 윌킨슨(30)은 자국으로 부름을 받았다. 이재성(22)은 인천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한 달 정도 전북을 떠나야 한다. 

    전북의 최강희 감독은 내달 6일 상주상무와의 경기를 '국대 4인방' 없이 소화해야 한다. 최 감독이 선발 명단 구성에 골머리를 앓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오는 31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하는 최강희 감독은 곧 자리를 비울 '국대 4인방'을 적극 활용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승리할 수 있는 상황에서 최대한 승리한다는 판단으로 보인다. 

    최근 3경기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이동국, 측면에서 문전 침투와 전방 공격진을 지원하는 한교원, 수비형 미드필더 이재성. '전북의 벽' 윌킨슨까지 팀을 잠시 떠날 '국대 4인방'이 제 역할을 할 지 축구팬들의 관심은 이미 광양축구전용구장으로 몰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