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연합뉴스
    ▲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연합뉴스


    대한축구협회는 축구대표팀을 이끌던 홍명보 前 감독의 빈자리에 외국인 감독을 선임할 것으로 보인다.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 위원장은 31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한 3명이 모두 외국인 감독이라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을 이끌 감독으로 17명의 대한민국 감독과 30명의 외국인 감독이 경합을 벌였다. 

대한축구협회는 외국인 감독 3명을 우선협상대상자로 결정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아시안컵, 유럽축구선수권 등 대륙별 선수권대회를 지휘한 경험이 있는지, 월드컵 예선을 치러본 경험이 있는지, 월드컵 본선 16강 이상의 경험이 있는지 등을 기준으로 내세웠다. 

새롭게 대표팀을 이끌 감독의 계약기간은 2015 호주 아시안컵에 이어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예선까지다.

윤희성 기자 ndy@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