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15~16주부터 임산부마사지 받으면 임산부비만 예방
  • <스파피움 맘스테틱 윤계선 대표 원장의 뷰티 칼럼>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우리나라 여성들 중 
    80% 이상이 산후비만에 시달린다]고 한다.

    이는 임신을 하면
    고열량, 고영양 음식을 많이 섭취하는
    우리나라의 산모문화에서 발생된다.

    잘못된 산후조리 문화로 인해
    출산 후 살을 빼야 하는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움직임 없이 고열량 음식을 섭취하는데
    주원인이 있다고 할 수 있겠다. 

    임산부가 섭취하는 음식물의 영양성분 중 80%가
    임산부 자신에게 필요한데 사용되고
    20%만이 태아에게 영향을 준다고 한다. 

    임신 말기(39주~40주)의 태아와 태반,
    양수를 합한 무게가 5kg 미만이며
    산모의 혈액량, 자궁과 유선의 확대,
    그리고 지방 증가 등으로 인한 무게가
    나머지를 차지하므로
    전체 체중 증가는 임신 전 보다
    10~12kg 정도가 적정 수준이다. 

    특히 임신 전 비만했던 임산부일 경우
    10kg 미만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임신 중 비만이 된 경우
    [산욕기]라고 하는 출산 후 6~8주 사이
    산후조리 기간에 알맞은 고단백 저칼로리의 음식 섭취와
    적정한 시기에 알맞은 운동, 산욕기 전문 마사지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산후조리 기간 이후에 남아 있는 과체중은
    생리적 조절점이 고정되지 않은
    출산 후 3개월 이전에 임신 전의 체중으로 회복돼야 한다.

    인체는 생리적 조절점이 있어 체중을 유지하게 되는 것인데,
    출산 후 3개월까지는 생리적 체중 조절점이 고정되지 않아
    살이 빠지기 쉬운 기간이다. 

    따라서 가임기 뿐 아니라
    갱년기 여성의 건강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시기가
    산후 3개월인 것이다.

    이시기를 놓치면 [산모비만][중년비만]으로 이어질 수 있다. 

    비만은 단순히 미용적인 문제만이 아닌 건강과 연결된다.

    임신 중과 출산 후 비만을 예방하려면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을 섭취하고,
    칼슘과 철분이 많이 함유된 유제품과
    과일, 간 요리 등을 매일 섭취하며
    비타민B₁을 파괴하는 빵, 과자, 초콜릿 등의
    단 음식은 제한하도록 한다.

    산전, 산후 전문 에스테틱숍을 찾는
    많은 임산부들을 살펴보면
    10년 전과 비교해
    임신 중 체중관리를 염두에 두고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도 15~20kg 이상 체중이 증가한 임산부가
    상당수에 달하는 것을 알 수 있다. 

    임신과 출산에 관한 연구 발표로 인해
    [임산부비만에 대한 문제점]을 알고는 있지만
    임신을 하면 고열량, 고영양 음식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는
    우리나라의 잘못된 산모문화로 인해
    식욕조절이 쉽지 않은 것이
    [임산부비만]을 불러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또한 임신 중에는 여성호르몬의 분비가 가장 왕성한 기간으로
    이는 몸에 지방을 쌓이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여성호르몬의 많은 분비로 인한지방축적을 예방하기 위해
    적당한 운동과 함께
    임신 15~16주부터 임산부마사지를 받는다면
    임산부 비만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임신 중에 받는 임산부마사지는
    임신으로 인한 생리적, 물리적 신체 변화에 따른
    통증 완화와 정서적 안정을 준다.

    임신 중 비만 예방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체력이 많이 저하되어 있는 산욕기에 도움이 되는
    산욕기 전문 마사지는
    산모의 신체가 임신 전의 상태로 회복되는데 일정부분 역할을 하며
    산후 비만관리에도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





인천시 연수구 송도 피부관리실 [스파피움 맘스테틱] 윤계선 대표 원장
재능대학교 미용예술과 외래교수,
홀리스틱 미용과학학회 총무이사,
홀리스틱 미용경락 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천 송도 신도시 국제업무단지 내에 위치한
150평 규모의 스파&에스테틱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산부 마사지, 출산 후 관리를 전문으로 하고 있다. 

미용예술과 에스테틱 전공으로 탄탄한 이론적인 배경과
20여 년간 닦아온 풍부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산전, 산후관리의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여
건강하고 아름다운 여자,
행복한 엄마가 사는 세상을 만드는 것이 꿈이다.

[사진출처 = 글로벌에스테틱리더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