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6개월 맞아 SBS 여론조사 결과…“잘 못한다” 21.9%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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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국민 10명 중 7명은
    박근혜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4일 SBS 보도에 따르면
    취임 6개월을 맞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지지도가 70.4%로 조사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잘하고 있다”는 응답이 70.4%로 조사됐다.
    “잘 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21.9%에 그쳤다. 

     

  • ▲ ⓒsbs 뉴스 캡쳐
    ▲ ⓒsbs 뉴스 캡쳐

     

    특히, 지난 6개월 간 박근혜 대통령이 가장 잘한 일로는
    남북관계 개선노력(30.1%)이 꼽혔다.
    그 뒤를 외교협력강화(24.1%)가 이어
    응답자 절반 이상이
    박대통령의 성과물로 외교안보 분야를 집어냈다.

    향후 대북정책 방향에 대해
    응답자 10명 중 4명이
    “기존보다 강경해야 한다”고 답해,
    “유연하게 대응해야 한다”는
    응답(30.9%)을 앞섰다.

    반면 부족한 분야로는
    물가안정이 28.8%,
    정치권과 소통 21.2%,
    인사분야 19.5%.
    경제민주화 10.4% 순으로 조사됐다.

    향후 중점을 둬야할 국정과제로는
    물가안정, 전월세난 해결 등을 통한
    민생안정과 실업문제 해결이라는 답이
    절반 이상을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SBS가 여론조사 기관인 TNS에 의뢰해
    만 19살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3일까지 유선전화와 휴대 전화조사를 병행실시했다.
    응답률은 12.1%에 신뢰 수준은 95% ± 3.1%p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