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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5월 1일 오후 2시 충남 계룡대 대강당에서
김종찬 국군지휘통신사령관 주관으로 정보통신 주요 직위자, 관련부대 지휘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정보통신단> 창설식을 가졌다.
이번에 창설된 <제5정보통신단>은 <국군지휘통신사령부> 예하의 5번째 부대다.
여단급 부대로는 4번째다.
<제5정보통신단>은 <국방개혁 2030>에 따라 국방부·합참,
각 군 본부에 대한 효율적인 지휘통신지원을 보강하기 위해 만들어진 부대다.
<제5정보통신단>의 주 임무는 각 군에 대한 통신지원과 군 위성통신망 통제 및 관리,
경기남부 및 충청북부 유·무선 장거리 통신을 지원하고, 전투부대의 임무수행을 돕는 것이다.
<제5정보통신단>은 예하에 3개 부대 1천여 명을 거느리게 된다.
<정보통신지원대대>는 경기남부와 충청북부 유·무선 통신지원을 담당하고,
<통신운용대대>는 육·해·공군 본부의 임무에 필요한 정보통신망 지원 및 자동화 체계 설치 운용,
전시 지휘소에 대한 정보통신을 지원한다.
<위성운용국>은 군이 사용하는 <무궁화 5호> 위성 통제와 관제, 위성 제어 및 감시,
위성궤도 분석 및 수정, 중계기 성능 및 지상 장비 감시, 운용 등을 맡는다.
<김종찬> 국군지휘통신사령관의 훈시 내용이다.“육·해·공군 본부를 위한 지휘통신지원 임무수행을 하게 되는
<제5정보통신단> 장병들은 <국군지휘통신사령부>의 핵심요원임을 명심하고,
최상의 지휘통신지원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이번 <제5정보통신단> 창설을 통해
인공위성까지 통신망에 포함시키게 돼,
<네트워크중심전(NCW)> 환경에 한 발 더 다가서게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