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4대 인형녀' 방한, 외모는 '명불허전'..인성은 글쎄?
  • '세계 4대 인형녀' 중의 한 명이자, 살아 있는 바비인형으로 불리는 다코타 로즈가 국내 한 화장품 행사장을 찾았다.

    24일 에뛰드하우스가 주최한 메이크업 시연 행사를 위해 내한한 다코타 로즈는 예의 '인형같은 미모'를 뽐내며 국내 팬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이날 다코타 로즈는 행사에 참가한 일반인들에게 직접 메이크업 서비스를 해주고,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다코타 로즈는 지난 23일 트위터에 올린 무성의한 발언으로, 안티팬들의 거센 악플에 시달리는 후유증을 겪고 있다.

    "김치는 먹었니?"

    "김치 싫다"

    "왜?"

    "..."

    한 네티즌이 방한을 앞둔 다코타 로즈에게 '한국의 고유 음식인 김치를 먹어봤느냐'는 질문을 일본어로 건넸다.

    그러나 다코타 로즈는 마치 한국인들의 반응은 신경조차 쓰지 않는다는 듯 "그냥 싫다"는 짤막한 답변을 내놨다.

    특히 "왜 김치가 싫으냐?"는 질문에 '묵묵부답'의 자세를 보여,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건방지다"는 비난을 사고 있다.

    [사진=핑크스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