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서, 16일 언론공지 "대한체육회 사무실 진입, 무산""업무방해 사법처리 설득·경고했으나 불법상황 해소 안돼""엄정하게 사법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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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송파경찰서. ⓒ뉴데일리 DB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 앞에서 '개표소 봉쇄 시위'가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일부 시위 참가자들의 업무방해 혐의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핸드볼경기장에 입주해 있는 대한체육회 산하 체육단체들은 지난 5일 잠실7동 제2투표소 투표함이 이곳으로 옮겨진 뒤부터 출입을 못해 업무가 사실상 마비된 상태다.서울 송파경찰서는 16일 언론공지를 통해 "오전 9시부터 두시간 여간 핸드볼경기장에서 체육회 관계자들이 국제경기 준비와 회계업무 등 최소한의 업무 정상화를 위한 사무실 진입을 시도했지만 일부 시민들의 저지로 무산됐다"고 밝혔다.송파서는 "함께 동행한 경찰관들이 수차례에 걸쳐 체육회에 대한 업무방해 행위는 사법처리될 수 있음을 경고하고 설득했음에도 불법 상황이 해소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이어 "송파서는 채증자료를 토대로 즉시 수사에 착수해 엄정하게 사법처리할 예정"이라고 했다.유승만 대한체육회장은 지난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업무 공백으로 인한 피해액이 60억원까지 불어났다. 아시안게임을 앞둔 선수들에 대한 지원에도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업무에 꼭 필요한 것들만 가지고 나올 수 있도록 공권력 행사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