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팝 데몬 헌터스 한국계 가수 이재, 개막식 공연
  • ▲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했다.ⓒ연합뉴스 제공
    ▲ 2026 북중미 월드컵이 개막했다.ⓒ연합뉴스 제공
    기다리고 기다리던 2026 북중미 월드컵이 드디어 개막됐다. 

    12일(한국시간)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의 멕시코시티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A조 공식 개막전이 펼쳐진다. 멕시코의 개막전 상대는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이다. 

    개막전에 앞서 이곳에서는 화려한 개막식이 진행됐다. 역대 월드컵 최초로 참가국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북중미 월드컵에 참가하는 48개국의 국기가 그라운드에 모였다. A조에 속한 한국은 두 번째로 등장했다. 

    가장 눈길을 끈 건 축하공연이었다. 공식 개막식 공연에서 이탈리아 출신 테너 안드레아 보첼리와 이재가 나섰다. 이재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세계적 열풍을 이끈 한국계 싱어송 라이터다. 이들은 북중미 월드컵 주제가인 'DNA'를 8만여 관중 앞에서 불렀다. 

    가사 중에는 "또 넘어져도 나 다시 일어나"라는 한국어 가사가 나온다. 이재의 한국어의 아름다운 가사가 멕시코의 하늘에 울려 퍼졌다. 

    공연이 끝난 후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의 손에 들려 '월드컵 트로피'가 입장했다. 이 우승컵을 놓고 48개국이 경쟁한다. 월드컵이 시작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