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 챔피언결정 1차전서 삼성생명에 69-56 승리
  • ▲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KB는 챔피언결정 1차전 승리를 가져왔다.ⓒWKBL 제공
    ▲ 박지수가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KB는 챔피언결정 1차전 승리를 가져왔다.ⓒWKBL 제공
    '국보 센터' 박지수가 없어도 청주 KB는 강했다. 

    KB는 22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5전 3승제) 1차전 홈 경기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69-56으로 꺾었다.

    역대 34번의 챔피언결정전 중 1차전 승리 팀이 우승컵을 들어 올린 사례는 25회다. KB는 73.5%의 우승 확률을 선점했다. 

    KB는 이날 경기를 앞두고 팀의 핵심인 박지수가 훈련 중 발목 부상으로 이탈하는 위기를 맞았다. KB는 선수 보호 차 휴식을 부여했다. 

    박지수가 없었지만, KB는 승리를 놓치지 않았다. 1쿼터는 팽팽했다. 강유림이 1쿼터에만 3점슛 3방을 포함해 11점을 책임진 가운데, 두 팀은 18-18로 맞선 채 첫 쿼터를 마쳤다.

    2쿼터 들어 KB가 흐름을 가져가기 시작했다. 허예은이 2쿼터에만 8점을 올리고 강이슬이 3점슛을 보태며 전반을 35-26, 9점 차로 앞선 채 마무리했다.

    후반 들어 외곽까지 불을 뿜은 KB는 승리를 가져왔다. KB는 3쿼터에만 3점 슛 5방을 꽂아 넣으며 55-43, 12점 차로 리드를 잡았다. 

    4쿼터에서도 흐름을 이어간 KB는 경기 종료 5분 40초를 남기고 68-46, 22점 차까지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허예은은 이날 18점 6리바운드를 기록했고, 강예슬이 외곽포 6방을 포함해 23점을 몰아치며 승리를 책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