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롯데에 9-1 완승에르난데스,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
  • ▲ 에르닌데스가 호투를 펼친 한화가 롯데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한화 이글스 제공
    ▲ 에르닌데스가 호투를 펼친 한화가 롯데를 잡고 2연승을 달렸다.ⓒ한화 이글스 제공
    한화 이글스가 다시 상승세를 탔다. 

    한화는 1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6시즌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경기에서 9-1 완승을 거뒀다. 

    전날 류현진의 쾌투를 앞세워 5-0 승리를 거두고 6연패를 끊은 한화는 2연승을 달리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시즌 8승(10패)째를 따낸 한화는 공동 6위를 유지했다. 롯데(6승 12패)는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8위에서 9위로 떨어졌다.

    한화 외국인 '에이스' 윌켈 에르난데스의 호투가 빛났다. 그는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2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2승(2패)을 신고했다. 

    한화 타선이 강력 지원했다. 한화는 장단 15안타를 몰아치며 롯데 마운드를 무너뜨렸다. 

    문현빈이 3회 솔로홈런을 날리는 등 5타수 4안타 4타점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강백호 역시 5타수 3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한화는 2회 초 선취점을 뽑았다. 2사 2, 3루에서 최재훈의 내야 땅볼 때 롯데 3루수 한동희가 포구 실책을 범해 3루 주자 이도윤이 득점했다.

    한화는 3회 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문현빈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려 1점을 더했다. 5회 초에는 무사 1, 3루에서 강백호가 좌중간 적시 2루타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기세를 이어간 한화는 6회 초 대거 4점을 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6회 초 1사 1, 3루에서 페라자와 문현빈이 연달아 우전 적시타를 날렸다. 계속된 1사 1, 3루에서 강백호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고, 이도윤이 중견수 방면 적시타를 때려냈다.

    한화는 7회 초 2사 1, 2루에서 문현빈이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때려내 2점을 추가하며 9-0을 만들었다. 승부는 갈렸다. 

    롯데는 8회 말 1사 1, 2루에서 터진 박승욱의 우전 적시타로 간신히 영봉패를 면했다.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는 삼성 라이온즈의 7연승을 멈춰 세웠다. LG는 삼성을 5-0으로 잡았다. 

    LG 선발 앤더스 톨허스트는 6이닝 동안 안타 1개만 맞고 삼성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3승(1패)을 쌓았다. 

    두산 베어스는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꺾고 2연승을 거뒀다. 

    3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준순은 홈런 2방을 포함해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았고, 우완 선발 최민석은 6이닝 5피안타 4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3연승을 내달렸다.

    NC 다이노스는 SSG 랜더스를 9-2로 제압했다.

    NC 외국인 타자 맷 데이비슨이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는 7회 쐐기 투런포를 날리는 등 4타수 2안타 3타점 2득점으로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