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SNS 논란 대응 해석 … 야권 비판 속 메세지 수위↑
  • ▲ 이재명 대통령.ⓒ뉴데일리DB.
    ▲ 이재명 대통령.ⓒ뉴데일리DB.
    이재명 대통령이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는 매국노"라고 언급하며 정치권과 언론 영역까지 포함한 강도 높은 메시지를 내놨다.

    이 대통령은 12일 엑시(X)에 글을 올려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을 매국노라 부른다"며 "심지어 공익 추구가 사명인 정치와 언론 영역에서도 매국행위는 버젓이 벌어진다"고 밝혔다.

    이어 "매국 행위를 하면서도 그것이 나쁜 짓임을 모르는 이들도 많고, 알면서 감행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며 "이 역시 우리가 힘을 모아 극복해야 할 국가적 과제이자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라고 강조했다.

    대외 메시지도 함께 내놨다. 이 대통령은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 인권은 존중돼야 하고 침략적 전쟁은 부인된다"며 "그게 우리 헌법정신이자 국제적 상식"이라고 밝혔다. 또 "역지사지는 국가 관계에도 적용된다"며 "내 생명과 재산만큼 남의 생명과 재산도 귀하다"고 덧붙였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발언이 최근 이스라엘 관련 SNS 글을 둘러싼 논란에 대응하는 성격이 짙다는 해석이 나온다. 앞서 이 대통령의 발언을 두고 야권이 비판에 나서자, 이를 정면으로 반박하며 메시지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