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정보 계정 인용, 2년 전 사건을 현재처럼 호도" 비판이스라엘 외무부, 대통령 실명 거론 "용납 불가" 공식 항의"'우물 안 선동', 국제적 망신 초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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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 ⓒ이종현 기자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이스라엘 군 관련 SNS 논란에 대해 국내 정치에서의 '아니면 말고'식 접근이 국제무대에서 파장을 낳았다고 비판했다. 이스라엘 정부의 공식 반발까지 이어진 상황에서 대통령의 대응이 국익을 훼손했다는 주장이다.나 의원은 11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우려했던 대로 이재명 대통령의 경솔한 발언이 결국 외교 문제로 비화됐다"고 밝혔다.그는 "이스라엘 외무부가 공식 계정을 통해 대한민국 대통령의 실명을 직접 거론하며 강력히 규탄했다"며 이번 사안을 단순 논란이 아닌 외교 갈등으로 규정했다.또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것으로 악명 높은 계정의 게시물을 인용하고, 심지어 2년 전인 2024년에 이미 조사된 사건을 마치 현재 벌어진 일인 것처럼 호도했다는 사실은 참담하기 그지없다"고 비판했다.이어 "국내정치에서 일삼던 '아니면 말고' 식의 괴담 정치를 국제무대에까지 반복해 벌어진 대형 참사"라면서 "'우물 안 선동'이 전 세계의 지탄을 받는 '국제적 망신'의 부메랑으로 돌아왔다"고 지적했다.나 의원은 "이번 외교적 마찰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와 국민, 그리고 우리 국민 앞에 즉각 사과해야 한다"며 "국익을 훼손할 수 있는 '가벼운 SNS 정치'를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 ▲ ⓒ나경원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