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 기간은 2년
  • ▲ 한국전력이 석진욱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한국전력 제공
    ▲ 한국전력이 석진욱 감독을 새로운 사령탑으로 선임했다.ⓒ한국전력 제공
    남자 프로배구 한국전력이 새 사령탑으로 석진욱 전 OK저축은행 감독을 선임했다. 

    한국전력은 8일 권영민 전 감독과 계약 종료로 사령탑이 공식인 가운데 석진욱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2년이며 세부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한국전력은 복수 후보에 대한 면접 절차를 거쳐 석진욱 전 감독을 최종 선택했다.

    구단은 "장기적 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면 팀 운영 방향을 재정립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권영민 감독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팀을 이끌어온 권영민 감독의 노고에 감사하며, 석진욱 감독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이 팀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차세대 주역을 육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양대 출신인 석 신임 감독은 실업 시절이던 1999년 삼성화재에서 입단해 2013년 7월 은퇴 직전까지 15년간 삼성화재에만 몸담았다.

    그는 은퇴 후 2019년까지 OK저축은행의 전신인 러시앤캐시 코치를 지냈고, 2019년 사령탑에 올라 2023년까지 팀을 지휘했다. 작년부터는 21세 이하(U-21) 대표팀 감독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