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권 충전해 이용한 서울시민에 환급티머니 홈페이지서 계좌 입력하고 환급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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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청. ⓒ뉴데일리 DB
    서울시가 이달부터 6월까지 3개월 간 기후동생카드 30일권 이용자를 대상으로 월 3만 원을 환급한다고 5일 밝혔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이날 시장 집무실에서 '중동 상황 관련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6만2000원(청년 5만5000원)으로 30일 간 서울 지하철과 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카드다. 4월부터 6월까지 기후동행카드 30일권을 충전해 이용한 서울시민은 티머니 홈페이지에서 현금을 받을 계좌를 입력하고 환급을 신청하면 매월 3만 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충전 이후 다 사용하지 않은 환불 이용자와 충전금 미사용자, 단기권, 개인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에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예상 환급 대상자는 약 100만 명이다. 

    시는 이번 결정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률이 낮은 승용차 이용자와 프리랜서, 학생 등이 기후동행카드를 선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위기의 시기에 서울시가 갖추고 있는 세계적인 수준의 대중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강도 대중교통비 절감 대책을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제고해 에너지 절감에 동참하고 고유가를 극복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