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삼성에 6-3 승리kt는 챔피언 LG 잡아한화는 연장 11회 끝내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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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범경기 1위 롯데가 삼성을 꺾고 정규리그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롯데 자이언츠 제공
시범경기에서 1위를 차지한 롯데 자이언츠가 그 기세를 정규리그로 가져왔다.롯데는 2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개막전에서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의 호투 속에 홈런 3방을 쏘아 올려 6-3으로 승리했다.롯데는 1회 초 1사 후 손호영이 중전안타로 포문을 열자, 윤동희가 우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윤동희의 홈런은 10개 구단을 통틀어 올 시즌 1호 홈런이다.4회 초에는 좌월 2루타를 친 노진혁이 후속 땅볼에 이어 전민재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아 롯데는 3-0을 만들었다.7회 초 빅터 레이예스가 투런홈런을 터뜨린 롯데는 8회 초 전준우가 좌월 솔로아치로 꽂아 6-0으로 달아났다.삼성은 8회 말 함수호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한 뒤 9회 말 구자욱이 중전안타로 2점을 보탰으나 뒤집지는 못했다.롯데 선발 로드리게스는 5회까지 삼진 4개를 뽑으며 2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10년 만에 삼성에 복귀한 최형우는 42세 3개월 12일의 나이로 추신수(42세 2개월 17일)를 제치고 역대 최고령 출장 기록을 새로 썼다. 3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최형우는 최고령 안타 기록도 경신했다.창원에서는 구창모의 호투 속에 박건우가 3점포를 터뜨린 NC 다이노스가 두산 베어스를 6-0으로 완파했다.잠실에서는 kt 위즈가 18안타를 몰아치며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를 11-7로 격파했다.인천에서는 SSG 랜더스가 조상우의 끝내기 폭투를 유도하며 KIA 타이거즈에 7-6으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연장전이 펼쳐진 대전에서는 한화 이글스가 강백호의 끝내기 안타에 힘입어 키움 히어로즈를 10-9로 따돌렸다.한화는 11회 말 2사 1루에서 문현빈이 우중간 2루타, 노시환은 좌전 적시타를 날려 9-9 동점을 만들었다. 계속된 2사 2루에서 강백호가 중전 안타로 2루 주자를 불러들여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