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한국가스공사에 80-67 승리
  • ▲ LG가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1위 수성에 성공했다.ⓒKBL 제공
    ▲ LG가 한국가스공사를 꺾고 3연승을 달리며 1위 수성에 성공했다.ⓒKBL 제공
    프로농구 창원 LG가 1위 굳히기에 나섰다. 

    LG는 26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0-67로 제압했다.

    이번 승리로 '3연승'을 달린 LG는 34승 15패를 쌓아 2위 안양 정관장(32승 17패)에 2경기 차로 앞선 선두를 달렸다.

    반면 가스공사는 3연패에 빠지며 9위(15승 35패)에 그쳤다. 최하위인 10위 삼성(14승 35패)과의 격차는 0.5경기로 좁아졌다.

    LG는 1쿼터부터 유기상(2개), 양준석(2개), 양홍석(1개)이 3점 슛 5개를 시도해 다 넣는 무서운 감각을 뽐내며 26-15 리드를 잡았다. LG의 기세는 2쿼터에도 이어졌고, 두 자릿수 우위를 유지하며 48-36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LG는 3쿼터 중반 47-50까지 쫓겼으나 이후 유기상과 양준석의 연속 외곽포를 앞세워 쿼터를 65-56으로 끝냈다.

    아셈 마레이는 '4쿼터의 사나이'였다. 마레이의 3점포와 덩크를 앞세운 LG는 경기 종료 4분 49초 전 76-61으로 도망갔고, 종료 2분 49초를 남기고 80-65를 만든 마레이의 2점 슛으로 사실상 쐐기를 박았다.

    LG에선 칼 타마요가 20점 8리바운드, 마레이가 17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양준석이 14점 11어시스트, 양홍석이 12점 5리바운드, 유기상이 10점으로 고르게 활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