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대학 신입·편입생 및 경위공채자 입학경찰대 46기 경쟁률 86.9:1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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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 ⓒ뉴데일리 DB
    경찰대학이 3일 오후 2시 충남 아산 경찰대학 이순신홀에서 2026년도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입학식은 2026학년도 경찰대학 신입생·편입생 및 경위공개채용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로 성장하기 위한 첫걸음을 기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경찰대학 제46기 신입생은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합산한 결과에 따라 전국 86.9: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50명(남 31명, 여 19명)이 최종 선발됐다. 수석은 김성윤(경기 일산대진고, 남) 입학생이 차지했다.

    편입생(제44기)은 일반전형과 재직전형으로 구분 모집해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각각 25명씩 총 50명(남 28명, 여 22명)이 선발됐다. 일반전형 수석은 이재운(한양대, 남), 재직전형 수석은 이효민(서울청, 여) 입학생이 차지했다. 경쟁률은 일반전형 40.4:1, 재직전형 8.6:1을 기록했다. 

    편입생들은 2026학년도 경찰대학 3학년(제44기)으로 편입돼 기존 재학생과 함께 2년간의 정규 교육 과정을 이수한 후 경찰관으로 임용된다.

    경위공채자(제75기)는 일반, 세무·회계, 사이버 등 세 분야로 나눠 필기시험과 신체검사, 적성검사, 면접 등의 시험 과정을 거쳐 65:1의 경쟁률을 뚫고 50명이 선발됐다. 수석은 서경원(성균관대, 남) 입학생이다. 

    김성희 경찰대학장은 "오늘 이 자리는 입학생 여러분이 경찰의 길을 향한 첫걸음 내딛는 뜻깊은 출발점이다"며 "경찰은 국민 안전의 가장 가까운 버팀목이자 헌법과 인권을 수호하는 숭고한 사명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학생들이 공정한 법 집행과 국민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신뢰받는 경찰관으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번 입학식에는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지닌 입학생들이 눈길을 끌기도했다. 조수연 입학생은 대학원에서 법과학 분야 석사학위를 취득한 후 경찰대학에 편입했으며 김현정 입학생은 관세청 마약수사관으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경찰대학 3학년에 편입했다. 

    이윤찬 입학생은 부모님과 삼촌이 모두 경찰관으로 재직 중인 경찰 가족 출신이며 정재훈 입학생은 부친에 이어 경찰대학에 입학한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