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매직 판타지아'·'장화 신은 고양이' 겨울 시즌 돌아온다

HJ패밀리앤키즈가 겨울방학을 맞이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판타지 뮤지컬 두 편을 선보인다.

겨울 버전으로 돌아온 '매직 판타지아 – 도로시 리턴즈'(12월 6일~2026년 1월 4일 강동아트센터 대극장 한강)와 3년 연속 사랑받은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 플레이버전'(12월 20일~2026년 1월 18일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이 공연된다.

'매직 판타지아 - 도로시 리턴즈'는 동화 '오즈의 마법사' 를 각색한 작품이다. 도로시와 친구들이 다시 한번 위기에 빠진 드림 팩토리를 구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을 그린다. 2023년 초연 당시 누적 관객 2만 명을 돌파했으며, 관객 평점 9.8점을 기록했다.

'장화 신은 고양이 비긴즈 – 플레이버전'은 러시아 푸슈킨 극장에서 전석 매진을 달성하며 러시아 대표 가족 뮤지컬로 자리 잡았다. 러시아 뮤지컬 대상 3개 부문(음악·조명·프로덕션) 후보에 오르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국에서는 2023년 초연부터 예매율 1위, 관객 평점 1위를 차지했다. 화려한 무대와 수준 높은 안무, 클래식·록·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시선을 사로잡는 강렬한 고양이 분장, 크리스마스 캐롤 싱어롱이 더해져 관객을 사로잡는다.

두 공연은 9월 3일 오전 11시에 티켓 오픈 예정으로, 놀(NOL) 티켓, 예스24 등 주요 예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