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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으로 제78회 토니어워즈 6관왕을 수상한 박천휴(42) 작가가 24일 오후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브로드웨이에 진출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제78회 토니어워즈 작품상, 연출상, 극본상, 작사작곡상 등 주요 부문을 포함한 6개 부문을 수상했다.한국 작가가 집필하고, 한국에서 초연됐으며 한국을 배경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 토니어워즈에서 수상한 최초의 사례다.뮤지컬은 한국으로 돌아와 10주년 기념 공연을 이어갈 예정이다. 10월 30일부터 1월 25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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