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 대형 화재가 발생해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된 17일 오후 광주 광산구 화재현장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아파트를 덮치고 있다. 

    광주시와 광주 광산구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대피민을 위해 광주여자대학교 체육관에 4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대피소를 설치했다. 1차 대피 대상자는 확산 중인 검은 연기의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인접 4개 아파트단지의 입주민들이다. (광주=서성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