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대형 땅꺼짐(싱크홀)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추락한 가운데 25일 오전 관계자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구조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고현장의 대규모 싱크홀은 지름과 깊이가 약 20m에 이른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추락 후 실종됐고, 카니발 승용차는 가까스로 싱크홀을 피했지만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인근 학교들도 일제히 재량 휴업에 들어갔다. 한영외고, 한영중학교, 한영고등학교, 대명초등학교 등 4개 학교는 모두 25일 등교를 중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