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3차 건축위원회 개최…4건 건축심의 통과개봉역 역세권활성화, 몽촌토성 역세권장기전세주택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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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수역세권 활성화사업 메인투시도.ⓒ서울시
서울 온수역 인근에 1821가구의 아파트와 공공업무시설 등이 들어선다.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에는 5성급 호텔과 다목적 공연장이 조성된다.서울시는 제13차 건축위원회를 열고 ▲온수역 역세권활성화사업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Ⅳ 복합빌딩 신축사업 ▲개봉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몽촌토성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 등 4건의 건축심의를 통과시켰다고 31일 밝혔다.이들 지역에는 총 2783가구의 공동주택과 문화·집회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등이 건립된다.우선 지하철 1·7호선 온수역 인근에는 역세권활성화 사업에 따라 지하 5층~지상 37층 규모로 공동주택 1821가구(공공 131가구, 분양 1690가구)가 공급된다. 오피스텔 280실, 업무시설, 교육연구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공공업무시설 등도 들어선다.시는 교통·보행 연계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판매시설을 배치해 역세권 복합기능과 가로활성화를 도모했다. 생활과 교육 SOC는 지역주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계획안이 담기도록 했다. -
- ▲ 뚝섬지구 조감도.ⓒ서울시
지하철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인근의 뚝섬지구 특별계획구역에는 3개 동, 지하 8층∼지상 48층 규모의 공동주택 332가구와 5성급 관광호텔 604실, 900여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장이 생긴다.문화예술의 다양한 형태를 아우를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을 계획해 뚝섬 일대 문화복합클러스터를 조성한다. 또 서울숲 이용객의 차량접근이 용이하도록 133면의 개방형주차장과 관광호텔 최상층에 주민개방 전망공간을 만들어 주민을 위한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
- ▲ 개봉역 역세권활성화 사업 투시도.ⓒ서울시
지하철 1호선 개봉역 인근에는 2개동, 지하 8층∼지상 38층 규모로 158가구(공공 19가구·분양 139가구)와 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건립된다.리드미컬한 입면으로 주변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새로운 도시경관을 창출하고, 전면공지(보도·차도 부속형)와 공공보행통로를 통해 단지 내외부를 연결하는 열린 가로공간을 조성한다. 또 저층부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기여시설을 통해 가로 활성화 공간으로 계획했다. -
- ▲ 몽촌토성 역세권장기전세주택사업.ⓒ서울시
지하철 8호선 몽촌토성역 인근에는 몽촌토성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사업으로 지하 6층~지상 27층 규모의 공동주택 472가구(장기전세 149가구, 분양 323가구)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해당 사업지 동서축과 남북축으로 보행통로를 도로와 연계해 단절 없이 주변 지역으로 원활한 접근이 가능하게 했다.한병용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앞으로도 매력 넘치는 주택공간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며, 안심·안전한 주거공동체를 가진 매력도시 서울로 만들기 위해 건축위원회에서 다각적으로 검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