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여론조사 아니라 투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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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초박빙 지역구 11곳을 공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곳곳이 접전이다. 투표하면 이긴다"며 "이제는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고 밝혔다.구체적인 접전지로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송파병 △광진을 등을 꼽았다.이 대표는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의 선거구"라며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모든 분께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강조했다.이어 "여러분이 주인이고 후보"라며 "남은 2일 함께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시작으로 서울 동작을, 영등포을, 동대문갑, 종로, 중·성동을, 서대문갑, 양천갑에 등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막판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