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판은 여론조사 아니라 투표로 한다"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성진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서성진 기자
    4·10 국회의원 총선거를 이틀 앞둔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서울 초박빙 지역구 11곳을 공개하며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전국 곳곳이 접전이다. 투표하면 이긴다"며 "이제는 백병전이다. 심판은 여론조사가 아니라 투표로 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접전지로 △중·성동을 △용산 △양천갑 △영등포을 △동작을 △서초을 △강남을 △송파갑 △송파을 △송파병 △광진을 등을 꼽았다.

    이 대표는 "대한민국 전체가 하나의 선거구"라며 "가족, 친척, 친구, 지인 등 모든 분께 투표를 독려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주인이고 후보"라며 "남은 2일 함께 뛰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을 시작으로 서울 동작을, 영등포을, 동대문갑, 종로, 중·성동을, 서대문갑, 양천갑에 등 수도권 격전지를 돌며 막판 후보 지지 유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