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은 미래 전진 세력, 민주당은 후진 세력""민주 153+α 입에 올리며 국민 조롱"
-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국민의힘 첫 중앙선거책위원회 회의에서 "후진 민주당 세력이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는 일만큼은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막아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한 위원장은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우리 국민의힘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전진하는 정치개혁 정당"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한 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냐, 전진시키냐를 결정하는 선거고, 범죄자들이 뻔뻔스럽게 폭주하며 방탄한 민주당의 국회 독재를 심판하는 선거가 될 것"이라며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민주당은 벌써 153석에 추가 의석이라는 것에 샴페인을 터뜨리는 분위기"라고 지적했다.또 "조국 대표도 야권의 200석을 입에 올리며 국민을 조롱하고 있다. 이 대표는 3년 이상 임기가 남은 대통령에 대해 해고하자며 공공연히 탄핵을 하겠다고 한다"며 "이 대표의 민주당과 조 대표, 통진당의 후예들이 모인 후진 세력들이 탄핵 본색을 드러내는 등 진짜 목표가 드러났다"고 날을 세웠다.이어 "야당은 민주당의 이 대표 뿐만 아니라 본인 방탄을 위한 조국 세력과 대한민국의 안보를 직격하는 통진당의 후예 세력까지 과거보다 더욱 독해졌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을 후진시키려는 범죄 연대 세력을 반드시 막아낼 것이라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한 위원장은 "거대 야당인 민주당과 그와 야합한 세력들이 지난 4년간 입법독재를 하면서 얼마나 오만하게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아는지 알 수 있다"며 "이런 범죄 세력의 연대가 다음 국회까지 장악해 난장판을 펼치는 것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민주당은) 대표의 배우자 비서를 후보로 기어코 공천하는 이재명 대표의 사당이지, 더는 공당이라고 부를 수 없게 됐다"며 "저는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이 장악한 국회를 심판하자고 국민들께 호소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