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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행‧매력특별시' 만든 주인공"… 서울시, 송주범 정무부시장 이임식

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서 이임식 진행… 송주범, 4월부터 각 부처와 협의, 성과 보여 오세훈 "정부‧여야‧시의원‧언론 빈틈 없이 챙겨"… 김현기 "4개월 동안 4년간의 일 수행"송주범 "기재부‧행안부‧외교부와도 교류"… 새 정무부시장으론 오신환 전 국회의원

입력 2022-08-08 17:55 수정 2022-08-08 18:01

▲ 오세훈 서울시장(왼쪽)이 8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송주범 정무부시장 이임식에서 공로패를 전달하고 있다. ⓒ서울시

서울시가 송주범 정무부시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송 부시장의 노고에 격려를 보냈다. 

송 부시장은 지난 4월부터 오 시장과 호흡을 맞춰 '동행‧매력특별시 서울'을 만들기 위해 각 정부 부처와 협력 및 설득을 하는 등 여러 업무를 소화했다. 

8일 오후 서울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송 부시장 이임식에서 오 시장은 송 부시장이 "정부, 여야당, 시의원, 언론 등을 빈틈 없이 챙기며 임무를 잘 수행했다"고 치하했다. 김 의장은 "4개월 동안 4년의 일을 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찬사를 보냈다. 

송 부시장은 지난 4월 정무부시장으로 임명돼 각종 현안 관련 정부 부처 및 시의회 등과 협의에 힘써왔다. 특히 오는 10일 개최되는 '2022 서울페스타'를 앞두고 이달 한 달간 일본‧대만‧카카오 등 3개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는 데 송 부시장의 역할이 컸다는 것이 시청 공무원들의 전언이다. 

문화체육관광부‧법무부‧외교부‧질병청 등과 회의에서 이 같은 결정을 이끌어낸 송 부시장은 지난달 사의를 표명했다.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으로 출마하기 위해서다. 

"인간 신뢰, 정치 신뢰 없었다면 '동행‧매력특별시' 없었을 것"

오 시장은 "(6‧1지방선거) 준비기간 자리를 비우는 동안 자리를 빛내 주고 충실히 책무를 다해 줌으로써, 다시 돌아와 '동행‧매력특별시'를 위해 뛸 수 있게 해 준 데 감사 인사를 드린다"며 "이는 인간 신뢰, 정치 신뢰가 없었다면 불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6‧1지방선거 이후) 다시 돌아온 순간에도 정부, 여야당, 시의원, 언론 등의 빈틈이 전혀 없었다"고 소개한 오 시장은 "사고가 발생하거나 갈등이 발생할 소지가 매우 많았음에도 치밀하고 부드럽게, 짧지만 굵게 본인의 임무를 다했다"며 "송 부시장의 역할로 광화문광장 등 민선 8기를 시작하는 정책들이 하나 하나 빛을 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 의장은 "서울시의회 의장 최초로 서울시 정무부시장 이임식에 참석한 이유는 의원으로서는 저와 동지이며 앞으로 시장과 함께 뜻을 걸어갈 동반자라는 이유 하나"라며 "본인은 활약 기간인 4개월이 4계절 같았다고 말하지만, 나는 4년간의 일을 했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송 부시장은 과거 고사에 비하자면 유비에 장비와 같은 인물"이라며 "오 시장이 송 부시장을 붙잡지 않은 이유는 앞으로 더 큰 일을 하고 더 크게 나아가라는 말인 것 같다"고 전했다. "그러면 오 시장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지 않을까"라고도 덧붙였다.

▲ 송주범 서울시의회 의장. ⓒ서울시 제공

송주범 "서울시는 '작은 정부'… 정무부시장 역할, 시 한정 아냐"

송 부시장은 서울시에 한정적이지 않은 정무부시장의 역할을 들어 퇴임 소감을 밝혔다. 

"서울시는 '작은 정부'로서, 광대한 일 범위에 놀랐다"고 밝힌 송 부시장은 "서울시의회는 물론, 정당·정부 등 정책 파트너를 만나 설득도 하고 이야기를 했다"며 "기획재정부 및 행정안전부뿐만 아니라 외교부 등 서울시 업무량에 놀라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송 부시장은 이어 "짧은 임기였지만 공무원만의 어려운 사정도 공감하고 악조건 속에서도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내일은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늘 서울시를 응원하고 오 시장과 공무원, 그리고 시민들을 도울 것"이라고 다짐했다. 

정무부시장 내정자, 오신환 전 국회의원… 9일 임명 예정

송 부시장에 이어 새 정무부시장으로 내정된 사람은 오신환 전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국회의원이다. 

시는 오 내정자를 "바른미래당 시절 70년대 최초의 국회 교섭단체 원내대표를 지내는 등 정치력을 평가 받아왔다"며 "시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과도 원만히 지내며 협치 기반을 조성할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오 내정자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학사 학위를 취득한 후 고려대 정책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수료, 배우 출신으로 제7대 서울시의원과 19‧20대 국회의원(서울 관악을)을 지냈다. 

지난해 4‧7서울시장보궐선거 당시 오세훈 후보 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오 시장 당선에 기여했으며, 올해 6‧1지방선거에서는 오 후보 캠프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종합상황본부장으로 일한 바 있다. 

서울시는 오 내정자의 신원조회를 완료하고 오는 9일 임명을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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