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비서관급 20명 인선 발표… 인사기획관에 尹 측근 복두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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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제공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6일 대통령 비서관급 2차 인선을 통해 20명의 비서관을 임명했다.대통령 비서실에서는 사회수석실 산하 4개, 시민사회수석실 산하 4개, 홍보수석실 산하 2개 비서관과 인사기획관, 인사기획실 2개 비서관 13개 자리 인선이 마무리됐다. 국가안보실에 산하에는 7개 비서관 임명이 마무리됐다.6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사회수석실 보건복지비서관에 박민수 보건복지부 기획조정실장이, 고용노동비서관에는 김민석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이 임명됐다. 또 교육비서관은 권성연 한국교원대 사무국장, 기후환경비서관은 이병화 환경부 기후변화정채관이 맡는다.윤석열 당선인이 '대통령실 슬림화' 과정에서도 확대 개편한 시민사회수석실 비서관 인선도 진행됐다. 국민통합비서관에는 최철규 전 여성가족부장관 정책보좌관이, 시민소통비서관으로는 임헌조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상임공동대표가 낙점됐다. 종교다문화비서관에는 김성회 자유일보 논설위원, 디지털소통비서관은 이상협 네이버 대외협력 이사대우가 발탁됐다.홍보수석실 산하 국정홍보비서관에는 강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임명됐다. 국민소통관장은 김영태 전 쿠팡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이 맡는다.인사기획관은 복두규 전 대검찰청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인사제도비서관은 이인호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회 상임위원이, 인사비서관에는 이원모 변호사가 임명됐다.국가안보실 비서관 인선도 발표됐다. 국가안보실 1차장 산하에 신설된 경제안보비서관에는 왕윤종 동덕여대 교수가 임명됐다.안보전략비서관(NSC 사무처장 겸임)은 임상범 주제나바 한국대표부차석대사, 외교비서관에는 이문희 전 외교부 북핵외교기획단장이 내정됐다. 통일비서관은 백태현 통일부 통일정책실장이다.2차장 산하 국방비서관은 임기훈 국방부 정책기획차장이 낙점됐다. 국가위기관리센터장에는 권영호 육군 지상작전사령부 부사령관 대행이 윤 당선인의 선택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