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 조수미 콘서트 'Love from Vienna' 포스터.ⓒSMI엔터테인먼트
    ▲ 2022 조수미 콘서트 'Love from Vienna' 포스터.ⓒSMI엔터테인먼트
    소프라노 조수미(60)가 전국 투어 콘서트에 나선다.

    2022 조수미 콘서트 'Love from Vienna(러브 프롬 비엔나)'가 5월 6일 대전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12일 당진문예의전당, 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18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팬데믹의 어려움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복귀를 축하하는 의미를 담았다. 조수미는 13인의 빈 필하모닉 연주자로 구성된 필하모닉앙상블과 함께 흥겨운 왈츠와 폴카 구성한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러브 프롬 비엔나'는 왈츠의 나라 오스트리아와 수교 130주년을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의미를 더했다. 조수미는 오스트리아와 애틋한 인연이 있다. 오스트리아 출신 지휘자 카라얀은 조수미를 향해 "신이 내린 목소리"라고 극찬했으며, 이후 그녀는 세계적인 프리마돈나로 자리했다.

    2022 조수미 전국투어 콘서트 'Love from Vienna'는 두 가지 공연 형식으로 구성됐다. 5월 11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12일 당진문예의전당, 15일 서귀포예술의전당 공연은 조수미와 빈 필하모닉 앙상블이 협연한다.

    5월 8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18일 경주예술의전당 공연은 조수미와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휘자 최영선, 테너 장주훈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