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회 맞이한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브랜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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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국악관현악단 '첫선음악회 Ⅲ'포스터.ⓒ세종문화회관
세종문화회관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이 제349회 정기연주회 '첫선음악회 Ⅲ'를 10월 1일 오후 7시 30분 M씨어터에서 연다.올해로 3회를 맞이하는 '첫선음악회'는 '서울'을 소재로 한 국악관현악 작품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곡들을 선보인다. 작곡가들이 표현하는 각기 다른 서울의 모습을 통해 동시대를 살아가는 관객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다양한 음악적 시각으로 서울을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올해도 △김영상 작곡 '창덕궁, 만개의 개울에 비친 달빛' △김청림 작곡의 대금 협주곡 '제악(祭樂)' △박한규 작곡 '수제천 주제에 의한 한양 Episode 1’ △성화정 작곡 '리진, 덕수궁으로 돌아온 나비의 춤' △이찬우 작곡의 해금 협주곡 1번 '세 개의 빛 (Sevit : Utus)' 등 총 5곡의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이번 공연은 지난 2년간 개최한 '첫선음악회'와 동일하게 작품에 관한 이야기를 작곡가가 직접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관객들은 더 쉽게 작곡가들의 작품을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다.지휘를 맡은 박상현 서울시국악관현악단 부지휘자는 "작품 공모를 통해 우수한 국악관현악곡들을 선정하고 무대에 올려 널리 알리고자 하는 서울시국악관현악단의 노력이 작곡가들의 창작 활동에 긍정적인 동기를 부여하고 신진 작곡가 양성을 돕는 기회가 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밝혔다.티켓은 단독으로 세종문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