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8시 최예림 도슨트와 함께 회고전 방송…감상 팁과 비하인드 스토리 방출
-
- ▲ 작가 앨리스 달튼 브라운.ⓒ마이아트뮤지엄
앨리스 달튼 브라운(72)이 25일 오후 8시 인터파크 '수요아트살롱'에 라이브로 출연해 한국 팬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전시는 해외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 회고전이다. 미국에 거주 중인 작가 앨리스 달튼은 내한해 8월 25일~26일 사인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수요아트살롱'은 도슨트의 설명으로 인기 미술 전시의 예술작품을 만나는 언택트 미술관으로, 인터파크TV에서 매월 둘째 주와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이날 방송에서는 최예림 도슨트가 출연해 전시와 작가의 작품 세계를 소개한다. 10년 경력의 베테랑 도슨트 최예림은 오랜 기간 쌓인 내공으로 작품 보는 꿀팁과 전시 관계자들만이 아는 솔직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는 '빛의 화가'로 불리는 달튼 브라운의 50년 작품 인생을 총망라하는 전시다. 1939년생 미국 작가인 그녀는 커튼이 있는 물가를 그린 그림으로 대중에게 친숙하다.바람과 물이라는 자연적 소재와 커튼이라는 인공적 소재를 조합해 실재하지는 않지만 어딘가 있을 법한 풍경을 그려 인기를 얻어왔다. 이번 전시에는 그녀의 예술 세계를 연대기 순으로 소개한다. 한국 전시를 위해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제작 의뢰해 탄생한 3점의 신작도 감상할 수 있다.인터파크는 '수요아트살롱' 방송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했다. 방송이 시작되는 당일인 25일 오전 10시부터 이틀간 '앨리스 달튼 브라운, 빛이 머무는 자리' 입장권을 50% 할인 판매한다. 방송 실시간 채팅 참여자 중 5명을 선정해 전시 도록, 아트 프린트, 부채 등의 아트 상품도 증정한다.주혜진 인터파크 컨텐츠팀 과장은 "생존 작가가 직접 라이브로 출연하는 것은 처음 있는 이벤트다. 현장 사인회에 직접 참여하지 못한 팬들에게 언택트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이자 해외 대규모 전시가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 팬들에 대한 작가의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