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리얼미터 조사에선 30.4%… 공정 조사에선 24.8%로 2위 윈지코리아컨설팅 조사에선 윤석열 27.7%, 이재명 26.7%윤석열-이재명 양강구도 고착화… 與·野 적합도 조사서도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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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선 예비후보·이재명 대선 경선후보·국민의당 윤석열 대선 예비후보·최재형 대선 예비후보.ⓒ뉴데일리DB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가 하락세를 회복하며 30.4%의 지지율을 기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경선후보(27.7%)와 격차를 좁혔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4일 나왔다.윤석열 30.4%, 이재명 27.7%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JTBC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윤 후보 지지율은 30.4%, 이 후보는 27.7%로 각각 조사됐다.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6.2%p) 내인 2.7%p다.이낙연 민주당 예비후보는 14.1%였다. 그 뒤로 홍준표 국민의힘 예비후보 6.8%, 최재형 국민의힘 예비후보 5.0%, 추미애 민주당 예비후보 2.9%, 유승민 국민의힘 예비후보 2.6%, 정세균 민주당 예비후보 2.2%,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1.5% 등의 순이었다.윤 후보 지지율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같은 기관의 지난 조사(8월 2주차)보다 4.1%p 오른 반면, 이 후보는 1.8%p 빠졌다. (8월9~10일 전국 만 18세 이상 2031명 대상 조사 완료.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2%p)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와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42.6%를 기록, 이 후보(39.4%)와 3.2%p차를 보였다. 이낙연 후보(36.8%)와 양자대결에서는 44.0%로 조사돼 두 후보 간 격차는 7.2%p였다. 민주당 대선주자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53.3%, 이낙연 후보는 30.2%를 각각 기록했다.윤 후보가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는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이날 나왔다. 여론조사업체 윈지코리아컨설팅이 아시아경제 의뢰로 지난 21~2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24명에게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윤 후보가 27.7%, 이재명 후보는 26.7%를 각각 기록했다. 이 조사에서도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였다.이낙연 후보는 12.7%로 3위였다. 이어 홍준표(8.7%), 최재형(4.4%), 유승민(3.4%), 추미애(2.9%),정세균(2.8%) 후보 등의 순이었다. 윤 후보는 이재명 후보(40.7%)와 양자대결에서 45.5%로 조사됐다. 이낙연 후보(41.1%)와 양자대결에서도 윤 예비후보는 46.8%로 우세했다.다른 기관 조사에서는 尹 2위반면 이재명 후보가 1위, 윤 후보가 2위라는 여론조사 결과도 같은 날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공정'이 데일리안 의뢰로 지난 20~21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같은 기관의 이전 조사(13~14일) 대비 0.5%p 오른 26.9%를 기록했다. 윤 후보는 같은 기간 1.0%p 오른 24.8%였다.그 뒤로 이낙연(15.1%), 홍준표(7.3%), 최재형(4.4%), 유승민(3.6%) 후보 등의 순이었다.양자대결에서는 윤 후보가 43.6%를 기록, 이재명 후보(41.7%)와 1.9%p 차였다. 지난 조사 대비 윤 후보는 0.2%p, 이 후보는 0.4p%씩 각각 올랐다.윤 후보는 이낙연 후보(42.3%)와 양자대결에서는 44.3%를 얻었다. 후보 간 격차는 2.0%p다. 윤 후보는 이 조사에서 전주 대비 0.9%p 떨어진 반면, 이낙연 후보는 1.4%p 올랐다.與 이재명 VS 野 윤석열 구도 강화민주당 대선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 46.7%(1.8%p↓), 이낙연 후보 24.0%(0.3%p↓) 순으로 집계됐다. 그 뒤로 정세균(3.6%), 추미애(2.7%), 박용진(2.3%), 김두관(1.5%) 후보 순이었다.국민의힘의 경우, 윤 후보가 40.1%(1.3%p↑)를 기록했다. 홍준표 후보는 전주 대비 2.2%p 오른 22.6%, 유승민 후보는 0.6%p 떨어진 9.7%로 조사됐다. 그 뒤로 최재형(4.2%), 황교안(2.4%), 원희룡(2.4%), 하태경(1.9%), 윤희숙(1.8%) 등의 순이었다.기사에서 인용한 세 여론조사의 표본오차는 각각 95% 신뢰수준에 ±3.1%p다. 여론조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여론조사업체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