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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 포스터.ⓒ컴퍼니다
연극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가 10월 8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개막한다.1947년 초연된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미국 현대문학의 대표적 극작가 테네시 윌리엄스(1911~1983)의 작품으로, 1948년 퓰리처상을 수상했다. 1951년 헐리우드에서 비비안 리와 말론 브란도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기도 했다.주인공인 미국의 남부 명문가 출신 블랑쉬 드보아가 파멸로 도달해 가는 과정을 그려냄과 동시에 상류사회의 쇠퇴, 산업화 등 당시의 급변하는 미국 사회의 모습을 담고 있어 걸작으로 평가받는다.제작사 컴퍼니다는 "각색을 통해 원작의 방대한 서사와 이 외의 인물들의 사연을 간결히 하고, 주요 인물들의 심리를 디테일하게 묘사해 더욱 밀도 높게 극을 이끌어갈 것"이라고 밝혔다.출연진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