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파업' 선언한 대한전공의협의회 '젊은의사 단체행동' 집회 개최
  • 조승현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장이 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공원에서 열린 '의료4대악 정책추진 반대 전국의사 총파업 궐기대회'에서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조 협회장은 "정부가 의료계를 절벽까지 밀어붙여 학생까지 거리로 밀려났다"며 "제대로 된 의학 교육과 의료가 바로잡힐 수 있도록 우리 교육은 잠시 멈추겠다"고 말했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의대 정원 확대 및 공공의대 신설 등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집회에는 주최 측 추산 6천명 이상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