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5총선이 부정선거라고 주장하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4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뉴데일리와 인터뷰를 갖고 있다.

    민 의원은 "서초을 사전투표지가 분당을 지역에서 발견됐고, 분당갑 사전투표지도 분당을에서 발견됐다. 또 비례대표투표지는 원래 녹색인데, 흰색 투표지가 국외부재자투표에서 나왔다"며 부정선거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부정개표의 증거라고 제시했던 투표용지에 대해서는 "사전투표함에서 발견된 당일투표용지는 개표소에서 발견된 것"이라며 "구리시 선관위에서 유출됐다는 선관위의 주장은 거짓"이라고 밝혔다.

    민 의원은 선거 자체가 무효라며 14일 중앙선관위를 상대로 선거무효소송을 대법원에 제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