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중국 우한 폐렴)' 확산으로 손님의 발길이 끊긴 11일 오전 서울 중구 광장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만나봤다. 

    매장을 운영하는 차성복(61) 씨는 "기존에 오던 손님이 20분의 1로 줄었다"며 "저조해진 매출 때문에 식대가 부족해 한 달 동안 컵라면으로 떼우고 있다"고 말했다.

    광장시장을 소유하고 있는 광장주식회사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들을 위해 600여 개 점포의 임대료를 3개월 동안 20% 인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