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서울 낮기온 26도, 오후부터 전국 봄비

23일인 오늘 서울 최고기온이 25도까지 오르면서 어제에 이어 초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오후들어선 전국에 봄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제주도부터 시작해 오후엔 충청도와 남부지방, 저녁엔 서울, 경기, 강원 등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내일 오후 6시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와 남부 산지에 100mm 이상, 남해안, 지리산 부근 20~60m, 서울·경기·강원·서해 5도 5~10mm, 충청·남부지방·울릉도·독도 10~40mm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인천 13.7도 ▲수원 13.3도 ▲춘천 11.9도 ▲강릉 10.6도 ▲청주 17도 ▲대전 16.8도 ▲전주 16.6도 ▲광주 16.7도 ▲제주 18.6도 ▲대구 12도 ▲부산 14.9도 ▲울산 10.8도 ▲창원 13.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3도 ▲춘천 25도 ▲강릉 24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3도 ▲광주 20도 ▲대구 23도 ▲포항 24도 ▲부산 19도 ▲울릉도·독도 20도 ▲제주 22도 등으로 어제 이어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에 따르면 현재(오전 9시20분) 대부분 지역의 미세먼지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인천, 서울, 경기 등 수도권은 '나쁨'단계로 나타나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 앞바다 0.5∼1.5ｍ, 남해 0.5∼2.0ｍ로 일겠다. 동해 먼바다는 0.5∼2.0ｍ, 남해 먼바다 1.0∼4.0ｍ, 서해 먼바다 0.5∼2.5ｍ의 물결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