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오후들어 '나쁨'… 내일까지 강추위, 서울 체감온도 영하 1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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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기상청
    9일인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내외까지 떨어지며 강추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내일 오전까지 강한 바람이 불며 서울 지역 체감온도는 영하 14도 내외까지 내려갈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서울 -7도 ▲인천 -10도 ▲수원 -9도 ▲춘천 -15도 ▲강릉 -5도 ▲청주 -11도 ▲대전 -10도 ▲전주 -7도 ▲광주 -5도 ▲대구 -7도 ▲부산 -5도 ▲제주 2도다.

    추위는 낮부터 서서히 풀리겠다.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수원 -1도 ▲춘천 0도 ▲강릉 6도 ▲청주 1도 ▲대전 1도 ▲전주 1도 ▲광주 4도 ▲대구 3도 ▲부산 6도 ▲제주 6도 등이다.

    건조특보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 현재(오전9시20분 기준) 울산·부산·경상북도·강원도 등에 건조경보가 내려졌다. 세종·대구·대전·인천·서울·경상남도·경상북도·전라남도·충청북도·충청남도·강원도·경기도 등에는 건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미세먼지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좋음~보통 단계를 보이겠다. 다만 초미세먼지는 오전엔 대체로 '보통' 수준을 보이다가 오후들어 전국 대부분이 '나쁨' 수준을 나타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