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가 공연 개막 이틀을 앞두고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뱀파이어 아더'는 신진 작가 데뷔 프로그램인 '블랙앤블루 시즌4'를 통해 선정, 1년여의 개발 과정을 거친 창작뮤지컬이다.

    서휘원 작가와 김드리 작곡가의 재기 발랄한 상상력으로 탄생한 이 작품은 김동연 연출과 양주인 음악감독, 한정석 작가(드라마터그)의 멘토링과 협업을 통해 정식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공개된 사진 속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긴장감 넘치는 현장은 물론,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는 유쾌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뮤지컬 '뱀파이어 아더'는 자신을 뱀파이어라고 칭하나 송곳니도 나지 않고 날지도 못하는 뱀파이어 소년 아더의 미스터리한 이야기를 다룬다.

    완벽한 뱀파이어로서의 성장을 꿈꾸는 '아더' 역할에 오종혁·기세중·이휘종, 평생 아더만을 위해 헌신하지만 비밀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존' 역 김수용·윤석원·정민, 아더에게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하는 '엠마' 역에는 유주혜·홍지희가 출연한다.

    오는 30일부터 2019년 2월 10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