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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해군의 국제관함식이 열리고 있는 11일 오후 제주 남방해역에서 관함식을 반대하는 좌파단체가 카약을 타고 해상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날 진행된 함정 사열에는 율곡이이함(DDG, 7,600톤)을 시작으로 함형별 크기 순으로 이뤄졌다. 외국함 사열은 총 16척이 국가별 알파벳 순서로 사열에 나섰다. 미국 로널드레이건 항공모함을 함정 크기상 가장 후미에 위치해 사열에 참가했다.일본 해상자위대 함정은 해상자위대기 게양의 이유로 불참했다. 중국은 해군 대표단은 참가했지만 참가 예정이던 정저우함은 불참 했다. (제주=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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