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태규 위안부 합의 검증 태스크포스(TF) 위원장이 27일 오후 외교부 청사에서 한·일 위안부 합의 내용 검토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날 오 위원장은 "한·일 위안부 합의는 피해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채, 정부 입장을 위주로 매듭지었다"며 "한국 정부는 피해자들이 한 명이라도 더 살아 있는 동안 문제를 풀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일 위안부 합의 검증 태스크포스는 지난 2015년 위안부 문제 합의문을 발표하기까지 협상 과정과 내용 등을 검토했다. 외교부 장관 직속으로 지난 7월 발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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