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리스트이자 영화음악감독 이병우(52)가 5개 도시 전국투어를 펼친다.

    이병우는 10월 20일~2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백암아트홀에서 2017 이병우 '우주기타'라는 타이틀로 기타 솔로 콘서트를 선보인다.

    이번 무대에서는 지난해 13년 만에 발매된 이병우의 단독 앨범 '우주기타'에 수록된 기타 솔로 곡들과 함께 그를 대표하는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만날 수 있다.

    특히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지원하는 '2017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인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으로 선정돼 서울을 비롯해 이천, 부산, 대구, 안산에서 진행한다.

    지방 공연은 9월 2일 이천아트홀을 시작으로 15일 영도문화예술회관, 23일 아양아트센터, 11월 23일 해운대문화회관, 12월 2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병우는 클래식, 어쿠스틱, 일렉트릭 기타 연주는 물론 팝, 재즈, 블루스, 록, 발라드의 요소들을 클래식의 바탕 위에서 결합한 국내 유일의 멀티 기타플레이어이자 핑거 스타일 기타리스트 1호이기도 하다.

    영화 '국제시장', '왕의 남자', '해운대', '괴물', '관상' 등 30 편에 가까운 영화 음악을 도맡아 2002년 대한민국영화제 음악상, 2003년 한국비평가협회 음악상, 2004년 상하이국제영화제 음악상 등을 수상했다.

    이병우 솔로 콘서트'우주기타'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료 4만4천~8만8천원. 02-6339-1232.

    [사진=P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