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이상 서울시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오디션 통해 선발..2개월 연습 후 '합창 페스티벌' 참여
  • ▲ 서울시합창단과 시민합창단. ⓒ서울시 제공
    ▲ 서울시합창단과 시민합창단. ⓒ서울시 제공


    세종문화회관 서울시합창단이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공연할 '시민합창단'의 신입단원을 모집한다.

    시민합창단 모집 대상은 학창시절 교내합창단 등 합창 활동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으로, 참가 희망자는 세종문화회관(www.sejongpac.or.kr) 홈페이지 시민합창단 단원모집 안내에 업로드된 응시원서를 3월 8일까지 등기우편 및 이메일(smchorus@sejongpac.or.kr) 로 신청하면 된다.

    시민합창단은 오디션을 통해 선발되며 김명엽 단장의 지휘 아래 오는 5월 27일 진행되는 제146회 정기연주회 '합창 페스티벌' 무대에 서게 된다. 선발 이후 연습 기간은 약 2개월이다.

    지난 2012년 천만 시민을 위한 합창운동 '함께 부르기' 캠페인으로 시작된 시민합창단은 매년 민요, 가곡, 캐럴, 세계민요 부르기 등으로 서울시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진행해왔다.

    올해로 6년째 시민합창단을 이끄는 서울시합창단의 김명엽 단장은 "합창은 화합이 중요한 장르"라며 "더 많은 사람들이 합창을 하며 조화롭게 지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민합창단을 시작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