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기파 배우 김정난이 JTBC 금토 드라마 '판타스틱'에서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열연한다.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 거야'에서 유능한 일식집 종업원으로 좋은 연기를 선보였던 김정난은 JTBC 금토 드라마 '판타스틱(연출 조남국/극본 이성은)'에서 톱스타 류해성(주상욱 분)의 소속사 AG엔터테인먼트 대표 최진숙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계획이다.

    1991년 KBS 14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정난은 1993년 KBS 연기대상 신인상, 1994년 백상예술대상 여자신인연기상, 2008년 KBS연기대상 우수연기상, 2012년 K-드라마 스타어워즈 우수연기상, SBS연기대상 특별연기상 등을 두루 수상하며 평단과 시청자들의 고른 호평을 받고 있는 연기자.

    '판타스틱'에서 김정난이 연기할 최진숙은 자신이 가진 권력으로 불법 행각도 서슴지 않고 상대의 약점을 찾아내 원하는 것을 얻어 내는 이른바 마녀(?) 캐릭터로 최근에 맡았던 배역과는 전혀 다른 성격을 지닌 인물이다.

    JTBC '판타스틱'은 이판사판 오늘만 사는 멘탈 갑 드라마 작가 이소혜(김현주 분)와 똘끼충만 발연기 장인 톱스타 류해성의 짜릿한 기한 한정 연애담을 그린 예측불가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김현주, 주상욱, 박시연, 김태훈, 지수, 김지영, 윤소정, 김영민, 채국희, 조재윤, 김재화 등이 출연한다. '청춘시대' 후속으로 9월 2일 저녁 8시 30분부터 첫 방송된다.

    [사진 출처 =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